오리고기 영양성분은?
오리고기는 훈제하여 밥반찬으로도 많이 먹고, 보양식으로 탕이나 구이로도 많이 섭취되는 음식입니다. 어떻게 오리고기가 보양식, 영양식품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게 된 것인지 오리고기의 영양성분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오리고기는 100g당 18g정도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고, 그 외 니아신, 레티놀, 비타민A, B, C, E, 아연, 엽산, 인, 지질, 철분, 레시틴, 칼륨, 칼슘, 콜레스테롤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오리고기는 100g당 약 130~135 kal 정도로, 다른 육류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또한 오리고기는 다른 육류에 비해 불포화지방산 함유량이 높아 우리 몸에 이로운 영향을 줍니다. 오리고기의 영양성분이 우리 몸에 어떤 이로움과 효능을 주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리고기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먼저 오리고기의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은 체내 혈액건강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불포화지방산은 혈압을 낮추어 주며, 혈액을 맑게 하여 혈액의 흐름을 원할히 하는 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혈관 관련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오리고기를 적정량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은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주며, 오리고기가 함유한 아미노산, 리놀렌산은 콜라겐 합성에 역할을 하여 피부 탄력과 피부 재생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오리고기의 아미노산은 체내의 독소를 배출해 주고 기력회복과 원기보충에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영양성분 때문에 오리고기가 보양식으로 알려진 것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리고기는 칼슘 인 성분이 풍부하여 뼈와 치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때문에 골다공증이나 관절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오리고기를 섭취할 경우 뼈 건강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리고기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하여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야맹증이나 안구건조증 등 안구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오리고기를 섭취하면 눈 건강에 좋습니다. 그리고 오리고기는 간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오리고기의 레시틴이라는 성분은 간을 해독하고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사람들은 오리탕을 숙취해소 음식으로 추천하기도 합니다.
한편 오리고기는 찬 성질의 식품이기 때문에 평소 몸이 찬 사람들의 경우 과다섭취를 주의해야합니다. 또한 오리고기기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고 하여 무조건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오리고기에도 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과다섭취는 자제해야 합니다.
오리고기 활용법은 무엇이 있을까?
오리고기는 흔히 구이나 탕으로 활용하여 섭취합니다. 그 외에 오리고기는 오리고기 볶음밥, 오리고기 주물럭, 오리고기 샐러드, 오리고기 브리또, 오리고기 볶음, 오리고기 찌개, 오리고기 장조림 등 다양한 형태로 가정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가장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오리고기 형태가 훈제오리고기 형태입니다. 훈제오리고기는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훈제오리고기에 더해 부추무침을 함께 곁들이면 영양균형에 더욱 좋습니다. 한의한적으로 식품은 찬 성질의 재료와 더운 성질의 재료를 함께 이용한 음식일수록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부추는 더운 성질의 식품이기 때문에 찬 성질의 오리고기와 궁합이 좋아 두 식품을 함께 먹으면 더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추의 향이 오리 특유의 냄새를 잡아주어 더욱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오리고기는 단호박과, 당근과도 음식궁합이 좋습니다. 단호박과 당근에는 체내 독소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단호박과 당근을 단독으로 섭취하면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이 10% 이내입니다. 하지만 단호박과 당근을 오리고기와 함께 섭취하면 오리고기의 기름성분이 베타카로틴 흡수율을 최대 7배까지 향상해 영양적으로 효율적인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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